성공한 사람이 아닌 버텨낸 사람 이야기1. 성동일

들어가며

버텨라, 그러면 길이 열린다

세상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넘쳐난다.
이름없이 처절하게 살다가 빛나는 스타가 된 이들..

유난히 빛나는 별들도 있고 잘 보이지 않, 그러면 길이 열린다

세상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넘쳐난다.

이름없이 처절하게 살다가 빛나는 스타가 된 이들..

 

유난히 빛나는 별들도 있고 잘 보이지 않는 별들도 있다.

내가 이 글을 쓰는 것은 최고의 스타 이야기를 쓰려는 것이 아니다.

이 글을 읽으며 삶의 답을 찾고, 널려있는 행복을 경험하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가난, 상처, 무명...........

긴 늪에서 나와

"최고의 배우, 최고의 사업가, 최고의 운동선수…"
그들은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스포트라이트 속에 서 있다.

나는 서두에 얘기했듯이 보이지 않는 우리 주위의 별들 이야기까지 쉼없이 이야기해가려 한다.

그러나 우리는 최고의 스타가 된 그들의 찬란한 순간만을 볼 뿐,
그들이 거기까지 오기 위해 겪어야 했던
눈물과 고통, 실패와 좌절의 시간은 보지 않는다.

이 책은 성공담이 아니다.
이 책은 버텨낸 사람들의 이야기다.

 

 

가난과 방치 속에서 이름조차 없이 자란 아이, 성동일.
결국 국민 배우가 되었지만,
그에게는 무려 10년이 넘는 긴 무명 시절이 있었다.

이름을 알리기 전,
그는 수없이 떨어졌고, 포기하고 싶었고,
술로 하루를 버티며 "나는 배우가 될 사람이 아니다."라고 자조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버텼다.

"나는 우리 아버지처럼 살지 않을 거다."
"나는 배우가 될 사람이 아니었다. 그런데도 계속 연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 되었다.

성동일의 이야기는 성공의 비결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고 했다.
이 글이 전하는 것은 끝까지 버텨내는 힘이다.

당신이 지금 힘들다면,
당신이 지금 포기하고 싶다면,
이들의 이야기를 읽어라.

그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고, 버텨냈고, 결국 스스로를 증명했다.

세상은 쉽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
그러나 버티는 사람에게는 결국 길이 열린다.

이 글을 다 읽을 때쯤,
당신 역시 다시 한 번 일어설 용기를 얻게 되길 바란다.

 

가난, 상처, 무명… 그러나 그는 결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되었다.

"성동일? 아, 그 유명한 배우?"

지금은 누구나 그의 이름을 안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가리지 않고 등장하는 명품 조연 배우.
묵직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넘나드는 국민 배우.

그러나 우리는 그가 여기까지 오기까지의 이야기를 알고 있는가?

• 출생신고조차 되지 않아 ‘이름 없는 아이’로 살아야 했던 유년기
• 가난과 방치, 폭력 속에서 “집을 나가는 것이 꿈”이었던 어린 시절
• 배우가 되고 싶었지만 연극톤을 못 고쳐 조기하차, 오랜 무명 생활
• 연기를 포기할 뻔했지만 끝까지 버텨 결국 국민 배우가 되기까지

지금의 성동일을 만든 것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었다.
그를 살린 것은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자신을 증명하고자 하는 집념이었다.

이 글은 그의 성공 이야기가 아니다.
이 글은 절망 속에서도 끝까지 버틴 한 인간의 생존 기록이다.

"이 아빠도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아니잖아. 아빠도 아빠가 처음인디."

응답하라에서 그가 남긴 이 대사가 가슴을 울리는 이유는
그가 단순한 연기자가 아니라 삶을 온몸으로 연기해온 사람이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도 힘든가?
그렇다면 이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라.
포기하지 않는다면, 당신도 결국 당신을 증명할 수 있다.

이름도 없던 아이, 누나가 키운 동생

성동일은 태어나자마자 출생신고조차 되지 않았다.
그가 세상에 정식으로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중학생이 되어서야였다.
그때서야 누나는 동생의 이름을 ‘성동일’로 짓고 출생신고를 했다.

어린 시절, 그는 부모 없이 누나와 단둘이 살았다.
누나는 남의 집 밭일을 하며 동생을 키웠고,
그렇게 성동일은 세상과 맞서 살아남아야 했다.

그러나 그는 부모의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가정 폭력과 방치 속에서 자란 아이는 

날마다

"집을 나가고 싶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억지로 다시 가정을 꾸렸지만,
그곳에는 매일같이 폭력이 난무했다.

아버지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그를 때렸고,
그는 매일같이 맞으며 집을 나가는 것이 꿈이었다.

그는 성인이 된 후 20년 동안 아버지를 보지 않았다.
그리고 훗날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도
그는 장례식에 가지 않았다.

"너무 오랫동안 안 보고 살았어요.
미운 감정도 사라지지 않았고요.
이제 와서 ‘내가 아들입니다’ 하고 나서는 것도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았어요."

그는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극복하는 법을 몰랐다.
그러나 그는 나중에 자식을 키우면서 깨닫게 된다.

"나는 우리 아버지처럼 살지 않을 거다."

 

무명 배우,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시절

성동일은 연극 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연극 무대에서 너무 오래 머물렀다.

1991년, 그는 SBS 공채 탤런트 1기로 선발되었지만,
연극톤을 못 고쳐 결국 조기 하차하게 된다.

그 후, TV 출연 기회를 얻지 못하고 오랜 무명 생활을 보내며
"배우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하는 나날이 이어졌다.
술로 시간을 보내던 시절, 그는 연기를 포기할 뻔했다.

그러던 중, 그는 1998년 드라마 ‘은실이’에서 단역을 맡게 된다.
그러나 그는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어차피 단역인데 그냥 미친 듯이 해보자."

그는 과장된 전라도 사투리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를 살려냈고,
놀랍게도 그의 연기가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배우"가 되었다.

다시 찾아온 무명의 시간

 

그리고

 

‘야인시대’의 개코

그러나 그는 ‘은실이’ 이후에도 긴 무명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사람들은 그를 특정한 캐릭터로만 기억했고,
다른 작품에서 캐스팅되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중,
그는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개코 역할을 맡는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진지한 연기와 코믹한 연기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이제야 "성동일이라는 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응답하라’ 시리즈 – 국민 배우가 되다

"형, 이 드라마 같이 해보자."

처음 '응답하라' 시리즈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성동일은 "이게 성공할 리 없다."고 생각했다.
"시청률 0.2% 나오면 많이 나오는 거다." 라며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그를 국민 아버지 배우로 만들어주었다.

그는 극 중에서
딸을 사랑하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아버지 역할을 맡았고,
그의 연기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 아빠도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아니잖아.
아빠도 아빠가 처음인디."

그의 이 대사는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명대사가 되었다.

그는 이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배우 중 한 명이 되었다.

 

성동일이 증명한 것

가난하고 버려진 아이도 위대한 배우가 될 수 있다.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딛고,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
오랜 무명 생활을 견디면, 결국 빛을 볼 수 있다.
진짜 배우는 작품 속에서 살아남는 사람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무명 배우에서, 국민 배우가 되기까지."
"그래서 그는 더 강하고, 그래서 그는 더 빛난다."

 

지금 힘든 사람들에게

성동일의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

"나는 버려진 아이였다. 그러나 나는 내 인생을 찾았다."
"나는 무명 배우였다. 그러나 나는 끝까지 버텼다."
"나는 부족한 아버지였다. 그러나 나는 좋은 아버지가 되려고 노력했다."

지금 힘든 사람들에게
성동일의 이야기는 너무나 중요한 메시지를 준다.

지금 당신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괜찮다.
지금 아무도 당신을 인정해주지 않아도 괜찮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당신도 결국 당신을 증명할 수 있다.

"버텨라. 결국 기회는 온다."
"부모의 상처를 넘어서라. 당신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성동일이 그랬듯,
당신도 결국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다.